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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재전개…북 ICBM 도발 대응

입력 2022-11-19 14:14 수정 2022-1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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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폭격기 B-1B 랜서. 〈사진-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 캡처〉전략폭격기 B-1B 랜서. 〈사진-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 캡처〉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오늘(19일)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하루 만에 한미가 무력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이날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국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국의 철통 같은 한반도 방위와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다시 한번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간 조율된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을 신속히 한반도에 전개·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등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한미는 상호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유사시 적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작전 능력을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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