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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력 커지며 정치 중심부로…'충청 파워' 어느새 약진

입력 2013-11-14 21:35 수정 2013-12-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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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 이 문제는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의석수는 각당의 이해관계가 첨예해서 조정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충청권 정치인들의 위상이 어느사이 부지불식간에 커진 것도 충청권이 목소리를 내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국회의원 재적 300명 가운데 6선 이상은 모두 5명입니다.

7선의 정몽준 의원을 제외하면 강창희 국회의장, 이인제, 이해찬 의원이 모두 충청권입니다.

지난달 보궐선거로 입성한 7선의 서청원 의원도 충남 천안이 고향입니다.

19대 국회 들어 새누리당에선 충청권이 급부상했습니다.

서청원 의원과 이완구, 이인제 의원 등은 차기 당권 주자로도 거론됩니다.

지난 8월 끝난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여당 특위 위원 8명 가운데 충청 의원 3명이 가장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다는 평입니다.

민주당에서도 그동안 대선주자는 주로 영호남 출신이 차지했지만, 지금은 충북 음성 출신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차기 주자로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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