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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격정 키스신, 김희애가 더 적극적

입력 2012-03-08 11:26 수정 2012-03-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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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와 이성재가 두 번의 키스를 나눴다.

7일 방송된 JTBC '아내의 자격'에서 주인공 서래(김희애)와 태오(이성재)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입을 맞췄다.

서래와 태오는 집으로 돌아가는 통통배 안에서 거센 파도로 이리저리 부딪치다 미묘한 분위기에 휩쓸린다. 몸도 마음도 흔들리는 두 사람이 마주보고 선 순간 서래가 먼저 입을 맞췄고, 태오도 화답했다.

키스 이후 두 사람은 동네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태오는 놓고 온 차를 가지러 서래 어머니가 있는 섬을 다시 찾는다. 그 시간 서래는 남편 상진(장현성)의 방송 출연으로 집에 찾아온 시댁 식구들의 수발을 드느라 정신이 없다.

섬에서 돌아왔다는 문자를 받은 서래는 갈등하다 가족들에게 거짓말 하고 태오를 만나러 간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고백하는 차 안에서 서래에게 태오는 격정적인 키스로 말을 대신했다.

김희애는 태오를 만나러 다급하게 나가는 서래를 통해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차 안에서 "저 미쳤어요 미쳤다고요 제가"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마음을 쏟아내는 서래에게 키스하는 태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아내의 자격'은 매주 수, 목 저녁 8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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