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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의혹' 두산건설 전 대표 등 불구속 기소

입력 2022-09-30 19:23 수정 2022-09-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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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대검찰청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두산건설 전 대표 등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오늘(3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두산건설 전 대표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전 성남시 전략추진팀장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제3자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 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로부터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지난 2015년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000여평을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이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으나, 지난 2월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13일 경찰은 이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있다고 결론 내리고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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