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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고기 탑승객 1명 귀국…총 55명 돌아와

입력 2013-07-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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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사고기 탑승객 1명이 17일 귀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탑승객 1명이 OZ312편을 통해 오후 5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일 11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국에 돌아온 탑승객은 총 55명이다. 아시아나 사고기에 탑승했던 우리나라 승객은 교민 포함 총 77명으로 이 중 귀국을 희망하는 탑승객은 총 60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항공편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조사를 진행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팀 4명과 항공안전 감독관 2명 등 조사단도 귀국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미국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함께 사고기 조종사를 면담하고 기체, 엔진, 조종, 관제, 객실 등 분야별 조사를 벌였다.

조사단은 현지에서 입수한 조사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심층 분석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석과정에서 NTSB와 합동기술회의, 전자서신 교환, 수시 출장 등을 통해 공조체계를 유지한다.

앞서 지난 7일 발생한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로 총 3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부상했다. 현재 입원중인 승객은 총 7명으로 이 중 2명이 중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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