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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흥행 행진! '신성한, 이혼' 조승우 서사도 기대

입력 2023-03-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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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흥행 행진! '신성한, 이혼' 조승우 서사도 기대

JTBC가 주말극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이 지난주 첫 회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22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인 30.1%를 기록하고, '대행사'가 최종회 17.1% 시청률로 성황리에 종영한 후 '신성한, 이혼'까지 8%대 시청률로 바턴을 이어받으며 흥행 연타에 나섰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JTBC의 주말극이 연이어 히트를 거둔 데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큰 몫을 한다. 먼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 회장 역을 맡은 배우 이성민의 안방극장을 휘어잡는 연기력과 이에 지지 않는 송중기의 연기 합이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대행사'의 이보영은 능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여성 임원 고아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시청자의 인생 캐릭터로 등극했다. 지난주 첫선을 보인 '신성한, 이혼'의 주연 조승우는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발할 흥미로운 스토리라인도 흥행 요인 중 하나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회귀 설정은 현실의 사건들과 합쳐져 '과거로 돌아간다면' 판타지를 충족시켜 줬고, '대행사'에서 이보영이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한계를 넘어 끝내 대표 자리에 앉았을 때는 많은 직장인에게 대리만족감을 안겨줬다. '신성한, 이혼'은 조승우가 한혜진의 양육권을 지켜내기 위해 상대측의 파렴치한 모습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속 시원한 전개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2회에서는 신성한과 원한으로 얽힌 인물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긴장감을 부여, 향후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특히 늘 여유만만하던 신성한이 잔뜩 날 선 모습을 보여 그에게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으로 밝혀질 신성한의 개인사와 예측 불가 이혼 의뢰를 둘러싼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피아니스트 출신의 변호사 신성한(조승우)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성한 역의 배우 조승우를 비롯해,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극을 완성도 있게 채운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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