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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어선 실종…음성 저수지서 낚시객 사망

입력 2016-08-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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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해상에 조업을 나간 어선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충북 음성의 저수지에서는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7일) 새벽 3시 10분쯤 제주도 제주시 조천포구 북서쪽 1.2㎞ 앞 해상에서 조업하던 2.99톤급 어선이 입항을 하지 않았다며 어선 선장 가족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선장 59살 안모 씨는 어제 오후 4시쯤 혼자서 제주시 조천포구에서 출항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어제 저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해역에서 배가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4척과 헬기를 투입해 수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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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50분쯤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있는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58살 조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씨가 낚싯대를 건지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1시 45분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4층짜리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60여 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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