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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울소방본부장, 보고 중 여러 차례 울컥하며 결국 '눈물'

입력 2022-11-11 18:27 수정 2022-11-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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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사고를 수습하고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켰던 우리 대원들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등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오늘(11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며 여러 차례 울컥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보고 도중 몇 번이나 말을 잇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는 직원들 역시 연신 눈물을 훔쳤습니다.

최 본부장은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현장이었다"라며 "용산소방서장과 직원들 모두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상황이 마무리돼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턴기자 이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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