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놀이의 대세는 파도타기, '서핑'이라더니 동물들한테까지 소문이 났나요?
보드 위에 떡하니 자리 잡고 물살을 가르는 이 바다표범
제법 자세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 소셜미디어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서핑 스타라는데요.
이름은 새미, 몇 주 전부터 미국 샌디에이고 퍼시픽 해변에 나타났는데 서핑의 맛을 알게 된 건지 계속 현지 서퍼들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보통 야생의 바다표범은 사람과 거리를 두지 이렇게 가까이서 어울리진 않는다는데요.
하지만 친화력 만점의 새미는 달라~달라~ 여러 보드를 오가며 사람들의 관심을 온몸으로 만끽합니다.
그래도 야생 동물인 만큼 혹시 무리에서 이탈한 건 아닌지, 혹은 건강상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건 아닌지 해양 동물 구조대가 살피고 있다는데요.
서퍼 새미의 행동이 다소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몸 상태는 건강한 편이고요.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고 하니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oo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