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설 명절 자녀가 부모에게 용돈을 드린다면 30만원이 적정 금액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 한화생명이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번 설 명절 부모에게 드릴 용돈으로 3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36.2%였습니다.
이어 20만원(26.6%), 50만원(23.5%),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세뱃돈 적정 금액으로는 초등학생 이하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대학생 10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세뱃돈을 직접 관리하기 시작하는 연령으로는 중학생부터라는 답변이 전체의 37%였습니다. 이어 고등학생(15.7%), 성년 이후(9.1%), 즉시(3.5%) 등이었습니다.
자녀의 세뱃돈을 부모가 사용한 적이 있냐는 질문엔 '그렇다'가 51.9%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