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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고 급증 예상…비긴급신고는 110으로"

입력 2022-09-04 17:52 수정 2022-09-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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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소방청 긴급 상황판단회의. 사진=연합뉴스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소방청 긴급 상황판단회의. 사진=연합뉴스
태풍 상륙 전후 소방(119)의 인명 구조·구급 요청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배수 지원 등의 민원 신청은 국번 없이 110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우선 출동해야 할 긴급신고에 원할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고 전화를 긴급(119)과 비긴급(110)으로 구분해달라는 요청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수도권 폭우 당시에도 갑작스럽게 시민신고가 몰리면서 인명구조 등이 필요한 긴급한 현장에 구조대원과 경찰의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중대본은 "해안가, 하천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다소 불편하겠지만,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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