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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아버지 얼굴 공개…알고보니 '유명스타'

입력 2012-04-01 13:21 수정 2017-09-05 15:21

[단독인터뷰] 김수현 아버지 김충훈 "아들과 듀엣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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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김수현 아버지 김충훈 "아들과 듀엣 하고파"


김수현, 아버지 얼굴 공개…알고보니 '유명스타'



김수현, 아버지 얼굴 공개…알고보니 '유명스타'



김수현, 아버지 얼굴 공개…알고보니 '유명스타'


2012년 연예계 핫이슈 김수현, 그의 아버지가 그룹 '세븐돌핀스' 보컬 김충훈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은 부산으로 내려가 김수현의 아버지를 만났다. 여전히 현역가수로 무대에서 노래하는 김충훈 씨는 준수한 외모, 카리스마와 열정 넘치는 무대매너로 관객을 압도하고 있었다. 무대를 내려온 다음에도 매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김충훈 씨는 "수현이가 '해를 품은 달'을 한다고 할 때 걱정이 컸다"는 의외의 말을 꺼냈다. "하이틴 드라마를 하다 사극의 왕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고 여태까지 해왔던 게 이 작품으로 인해 빛이 바라면 어떡하나 싶은 노파심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염려는 기우였다. 김수현은 탁 트인 발성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전국을 '김수훤앓이'이 빠지게 만들었다. '해품달'은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아버지는 "내 아들이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뿌듯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1980년대 '세븐돌핀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충훈. 지금은 아들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는 열정 가득한 음악가다. 김씨는 "목으로 노래하는 사람도 많지만 수현이는 배에서 소리를 낸다. 여건이 되면 아들과 함께 듀엣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아버지와 이를 쏙 닮은 아들 김수현, 두 사람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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