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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긍정평가 2%P 내린 34%, 부정평가 56%ㅣ한국갤럽

입력 2023-11-17 10:56 수정 2023-1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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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내리고 부정평가는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7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34%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1%포인트 오른 56%로 나타났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라는 응답은 3%, '모름·응답 거절'은 8%입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4%), 70대 이상(68%) 등에서 두드러졌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89%), 40대(75%) 등에서 많았습니다.

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34)%, 국방·안보(6%), 열심히 함·최선을 다함(5%),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함, 공정·정의·원칙(이상 4%), 전 정권 극복, 안정적, 서민 정책·복지,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3%) 등을 꼽았습니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물가(22%),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 외교(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함(5%), 인사, 서민 정책·복지(이상 4%), 통합·협치 부족, 경험 자질 부족·무능함(이상 3%) 등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한국갤럽〉

〈사진=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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