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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주한 일본대사, 내일 85일 만에 복귀

입력 2017-04-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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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한 일본대사, 내일 85일 만에 복귀

부산 소녀상 설치에 항의해 지난 1월 일본으로 돌아간 '나가미네' 주한 일본 대사가 85일 만인 내일(4일) 복귀합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대선 관련 정보수집과 차기 정권 대비를 위해 대사의 귀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귀국 기간 동안, 아베 정권은 독도 영유권 주장을 초·중학교 학습 지도요령에 싣는 등 우경화 행보를 강화했습니다.

2. 검찰서 조사받던 '성폭행 피의자' 도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 강모씨가 오늘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화장실에 간다고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검찰은 경찰과 함께 주요 도로에 수사관들을 긴급 배치해서 강씨를 쫓고 있습니다.

3. 관광버스 기사 혼절…차 6대 들이받아

오르막길을 달리는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넘더니 마주오던 시내버스를 들이받고 뒤로 밀려 내려갑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부산 동삼동에서 관광버스 운전기사 66살 하 모 씨가 현기증을 느낀 뒤, 갑자기 정신을 잃는 바람에 생긴 사고입니다. 버스는 인근에 주차돼있던 차량 5대와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는데 다행히 행인이 없었고 승객들도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4. 약국 종업원이 약 판매 '몰카 협박'

부산 경찰청은 약사 면허가 없는 약국 종업원이 약을 파는 장면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한 뒤 약국 주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38살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5년 12월부터 부산과 대전 등, 전국을 돌며 약국 36곳을 협박해 4,200만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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