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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맞나요?" 전국이 '초여름 날씨'…주말 봄 더위 이어져

입력 2023-03-31 20:55 수정 2023-03-31 22:58

민소매·반바지 등장…거리엔 아지랑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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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반바지 등장…거리엔 아지랑이까지

[앵커]

오늘(31일) 한낮엔 전국 최고 기온이 26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고, 미세먼지도 여전히 나쁠 거란 예보입니다.

박상욱 기잡니다.

[기자]

반소매는 기본 입니다.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기도 했습니다.

거리엔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정돕니다.

오늘 광주는 25.2도까지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정서라/광주광역시 동구 : (어제보다) 훨씬 더 햇빛이 뜨거워져가지고 더 더워진 것 같아요.]

전국에서 제일 더웠던 곳은 경남 산청 입니다.

28.5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화순과 경기 여주, 경남 밀양도 27도를 넘었습니다.

전국의 주요 기상관측 지점 97곳 중 21곳에서 역대 3월 최고기온 기록이 깨졌습니다.

서울과 대전, 춘천 등 중부지방도 한낮 기온은 24도 안팎을 오갔습니다.

초여름 더위는 주말에도 계속됩니다.

전국적으론 최고 27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여전히 문젭니다.

대기정체로 먼지가 흩어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론 초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내내 기준치를 넘겠습니다.

또, 강원영동과 대구, 충북 내륙에 건조경보가 내려집니다.

전국에 건조특보가 확대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에서 '매우높음' 수준일 걸로 예상됩니다.

(영상디자인 : 유정배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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