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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 해결 기대감…국제유가 하락

입력 2013-09-11 09:28 수정 2013-09-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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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 해결 기대감…국제유가 하락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자제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 원유 선물유가는 전날 보다 배럴당 2.47달러 하락한 111.25 달러를 찍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날 보다 배럴당 2.13달러 떨어진 107.39달러를 기록했다.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국제사회의 통제 아래 두자는 러시아의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자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중재안에는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 아래 두고 화학무기 금지협약에 가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미국 등 서방이 군사개입을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중재안을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하는 것에 동의했다.

프랑스 정부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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