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30kg 감량'
이파니가 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이파니는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제작 보고회에 날씬한 모습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파니는 "출산 후 급하게 영화에 합류하게 돼 30kg 정도를 무리하게 뺐다"며 "한 달 동안 밥은 먹지 않고 소금기 없는 국물만 먹었다"고 체중감량 비법을 소개했다.
30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파니는 무리한 다이어트에 대해 경고했다. 그녀는 "갑작스럽게 살을 빼야해서 30kg을 감량했지만 이런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파니 30kg 감량이 화제를 모으면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JTBC 의학토크쇼 '닥터의 승부'에서는 '김치 끊기'를 추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은희 마이클리닉 원장은 "김치는 훌륭한 발효식품이지만 체중감량과 다이어트 측면에서는 해로운 음식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흰 쌀밥과 함께 김치를 먹을 경우 자극적인 맛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기 어려워 진다고 지적했다.
나트륨 유해성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강 원장은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김치 100g당 600~2000mg 이상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김치는 하루에 종이컵 반 정도만 먹고, 다이어트 시에는 섭취를 금하는 게 좋다"고 권했다.
한편, 이파니 30kg 감량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파니 30kg 감량, 어떻게 국물만 먹지?", "이파니 30kg 감량, 의지력 짱이다", "이파니 30kg 감량, 건강에는 해로울 듯", "이파니 30kg 감량,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