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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봉 잠시 내려놓은 정명훈, 첫 피아노 음반 발표

입력 2014-01-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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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씨,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로 처음 시작했다고 하죠?

이번에 생애 첫 피아노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의 피아노 연주 모습, 좀 낯설지 않으세요?

지휘자로 유명하지만 사실 정 씨는 음악 인생을 피아노로 시작했습니다.

1974년, 당시 21살의 정 씨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지휘자로 살아왔던 그가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고 피아노 음반을 내놓은 겁니다.

[정명훈/지휘자 : 항상 피아노라는 악기가 음악적으로 봐서는 제일 친한 친구이고 제일 사랑하는 거라고 볼 수 있죠.]

두 손녀를 위해 만들었다는 이번 앨범은 슈베르트의 '즉흥곡'과 쇼팽의 '녹턴' 등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했습니다.

+++

팝스타 비욘세, 2년 만에 자신의 이름과 같은 5집 '비욘세'로 돌아왔습니다.

14곡의 수록곡 모두가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이른바 '보는 앨범’인데요.

타이틀곡 '엑스오'는 비욘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매력적입니다.

비욘세는 이번 앨범으로 5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음반차트 1위에 올려놓은 첫 여성 뮤지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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