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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보유주식 매각 논란에 "시누이가 떠안아 주겠다 한 것"

입력 2023-09-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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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집단마약' 연루 유감

윤희근 경찰청장이 현직 경찰관이 연루된 서울 용산구 아파트 '집단 마약'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마약을 거래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모임을 주도한 일당을 구속했는데요. 윤 청장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마약류에 대한 내부 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른바' MZ 조폭'과 관련된 모든 사건을 취합해 집중수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약물에 취해 행인을 친 롤스로이스 사건, 역시 약물에 취해 주차 시비 중 흉기 위협을 가한 람보르기니 사건 모두 해당되죠. 조폭 개입과 자금 출처 여부는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코인 사기 등의 수사는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시누이가 떠안아준 것"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13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배우자가 보유했던 '소셜뉴스'의 주식을 시누이에게 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셜뉴스'는 김 후보자가 공동창업한 '위키트리'의 운영사인데요.

[김행/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제가 2013년도에 대변인을 했습니다. (소셜뉴스 주식) 백지신탁 명령을 받았는데, 제 지분은 전부 다 당시의 공동창업자에게 100% 넘겼고, (남편의 지분은) 시누이가 '올케가 공직에 갔는데 나라도 떠안아 주겠다' 그래서 떠안아줬고요.]

당시 회사는 적자 상태였고, 지분을 매각할 대상을 찾기 어려워 시누이에게 팔았다는 얘기인데요. 공직자윤리법상 시누이는 주식 백지신탁 대상의 이해관계자는 아닙니다. 다만, '이해 충돌 가능성을 막는다'는 법 취지에는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죠.

앞서 김 후보자는 위키트리와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 공동 주최로 불거진 '김건희 여사 친분설'에 대해, 2013부터 2019년까지 위키트리를 떠나있었다며 반박했는데요. 2018년 근로소득 7500만원을 받은 것이 보도되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총 163억90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부가 보유 중인 소셜뉴스의 주식은 약 100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 췌장암 투병 끝 별세

원로배우 변희봉 씨가 향년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해 왔습니다.

고인은 1966년 성우로 데뷔한 이후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등에도 출연하며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내가 누군지 알아?"

안하무인, 갑질하는 사람들의 전 세계 단골멘트죠. 뮤지컬을 보러간 미국 공화당 소속의 로렌 보버트 하원의원이 진상을 부리다가 쫓겨났습니다.

CCTV를 볼까요? 일단 뭔가를 입에 가져다 대더니 연기를 훅 내뿜습니다. 전자담배 핀 거죠. 공연 시작하고 나서는 불빛 내면서 공연 사진을 찍고요. 너무 크게 노래를 부르면서 주변을 방해했습니다.

결국 다른 관객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공연장 밖으로 쫓겨났는데요. 하지만 '내가 누군지 아느냐' 윽박을 질렀고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보버트 의원 측은 공연을 열광적으로 즐겼을 뿐이고 전자담배는 뮤지컬 안개 효과 때문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해명도 진상이다" 비판했습니다.

■ 식은 땀나는 구조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인데요. 상어 한 마리가 해변으로 밀려왔습니다. 이대로 두면 폐사할 가능성이 크죠.

결국 사람들이 나서서 바다로 돌려보내려고 시도를 하는데요. 어우 그런데 꼬리 힘이며 저 날카로운 이빨까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다행히 방향을 잘 바꿔서 다시 바다로 상어를 돌려보내는데 성공합니다.

영상만 봐도 정말 식은 땀이 나는 구조에요. 별탈이 없었으니 다행이지만요. 요새 국내 해변에서도 상어 많이 목격이 되는데, 절대 다가가시면 안됩니다. 신고부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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