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 뉴스서비스 일부 복구 〈사진=카카오팀 트위터 캡처〉카카오는 15일 밤 11시18분쯤 카카오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포털 다음의 뉴스서비스 일부가 복구됐고 카카오톡 등 다른 서비스도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또 앞서 각자대표인 남궁훈, 홍은택 대표 명의로 안내문을 내고 이번 서비스 장애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 안내문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이번 사태는 서울 경기 판교의 SK C&C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카카오 장비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화재 자체는 소방당국이 진화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바로 전원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어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카카오는 다른 데이터센터를 통해 서비스 정상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카카오는 국내 여러 데이터센터에 백업하고 있는데도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