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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텍사스, 류현진 포스팅에 입찰한 듯"

입력 2012-11-09 10:41 수정 2012-11-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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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텍사스, 류현진 포스팅에 입찰한 듯"


美 언론 "텍사스, 류현진 포스팅에 입찰한 듯"


포스팅이 마감된 류현진(25·한화)의 입찰팀 중 하나로 텍사스가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NB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류현진의 포스팅 낙찰가를 곧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에 따르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지만 텍사스가 류현진에 입찰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그랜트는 댈러스·텍사스 지역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기자로 박찬호가 텍사스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도 활동하며 날카로운 지적과 냉철한 비판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텍사스는 앞서 국내 모 기업으로부터 류현진의 초속과 종속, 릴리스 포인트, 로케이션 등의 구종별 테이터를 모은 PTS(Pitch Tracking System)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다르빗슈가 뛰고 있어 동양인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는 점과 한국인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뿐만 아니라 시카고 컵스 등의 복수 구단이 류현진 입찰에 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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