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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K-클라스' 김신록-백은하가 말하는 'K-배우의 힘'

입력 2022-11-11 09:40

방송 : 11월 13일(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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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11월 13일(일) 오전 10시 30분

'차이나는 K-클라스' 김신록-백은하가 말하는 'K-배우의 힘'

K-배우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13일(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는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신록과 국내에 배우학(Actorology)이라는 개념을 가져온 배우 연구의 선두주자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이 K-배우를 둘러싼 이야기를 펼친다.

한때는 작품 속 주연의 이야기가 극을 주도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이제는 한 명의 슈퍼스타에 주목하는 것이 아닌, 여러 배우가 만들어내는 앙상블이 중요해졌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는 배우가 해외 진출을 위해 직접 노력했다면 현재는 언어, 국적과 같은 1인치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백은하 소장은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소개하며 한국 영화사를 이끈 K-배우의 족적을 되짚었다.

김신록 배우는 지금의 한국 배우가 있기까지의 비결로 가장 먼저 한국 관객의 취향을 꼽았다. 연출, 시나리오 요소까지 함께 고려하는 등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하는 한국 관객의 요구에 맞춰 배우와 감독도 그에 상응해 발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뿐만 아니라, 관객의 능동적인 제작자 마인드도 빼놓을 수 없는 비결이다. 한국의 관객들은 단순히 소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의 블루레이를 먼저 요청하는 등 제작자의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백은하 소장은 "한국 영화 시장은 전 세계적인 '테스트 베드'"라고 설명했다. 영화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 한국에 시험적으로 먼저 개봉해 흥행 성적을 유추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배우와 관객, 창작자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김신록, 백은하 소장과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는 13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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