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극 '닥터 차정숙'이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5월 15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 및 OTT 오리지널 드라마 27편과 여기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5월 2주 차 굿데이터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는 '닥터 차정숙'이었다. 화제성 점수 또한 전주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연자 부문에서 배우 엄정화와 김병철은 4주 연속 1위와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명세빈은 7위, 민우혁은 9위에 올라 주요 출연자 또한 4주 연속 톱10을 유지했다.
2위는 SBS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 3위는 tvN 주말극 '구미호뎐1938', 4위는 JTBC 수목극 '나쁜엄마'로 2위부터 4위까지 지난 5월 1주 차 순위와 변동 없이 동일했다. 5위는 넷플릭스의 신작 '택배기사'였다. 택배기사 5-8역을 맡은 배우 김우빈은 출연자 부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종영한 ENA 월화극 '종이달'이며 그 뒤로 7위부터 10위까지는 KBS 2TV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 tvN 월화극 '패밀리', MBC 금토극 '조선변호사' 순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부문 1위는 엄정화, 2위는 김병철인 가운데, 3위부터 10위까지는 이동욱,김소연(구미호뎐1938), 이도현(나쁜엄마), 안효섭(낭만닥터 김사부 3), 명세빈(닥터 차정숙), 김서형(종이달), 민우혁(닥터 차정숙), 김우빈(택배기사) 순이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