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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KBO 압수수색…수익사업 배임수재 혐의

입력 2023-03-31 12:05 수정 2023-03-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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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서울중앙지검.〈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검찰이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KBO와 산하 마케팅 자회사 KBOP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OP는 리그 스폰서십 선정 관리나 리그 공식 후원사 유치 관리, 각 구단에서 위임받은 통합 상품화 사업, 리그 중계권 사업 등을 맡고 있는 회사입니다.

검찰은 KBO 간부 A씨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넘겨받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임수재는 임무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이익을 취득했을 때 성립되는 범죄입니다.

앞서 경찰은 스포츠 마케팅 전문업체가 프로야구 중계권과 관련해 KBO 측에 로비한 혐의를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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