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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주장? 'UFO 극비문서'와 '지구공동설' 믿지 마세요

입력 2013-07-09 20:52 수정 2013-07-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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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주장? 'UFO 극비문서'와 '지구공동설' 믿지 마세요


애드워드 스노든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UFO 극비문서'와 이로 인해 화제가 된 '지구공동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스노든의 계정이라고 알려졌던 트위터(@eJosephSnowden)에서는 지난 5일 "초지구적인 존재를 공개하겠다. 더 이상 비밀은 없다"며 '더 인터넷 크로니클(http://www.chronicle.su/)'이라는 매체의 URL을 링크시켰다.

해당 매체에서는 "스노든이 UFO 극비문서를 공개했다"면서 스노든과의 인터뷰를 전했고, 스노든은 이 인터뷰에서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계약자 대부분은 지구의 맨틀 속에 인간보다 더 지능이 높은 종족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국내 다수의 매체들은 지구공동설 등 해당 매체의 소식을 인용해 전했고, 덩달아 '지구공동설'도 종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라있었지만 '더 인터넷 크로니클'의 실체는 '가짜 뉴스'를 담은 패러디 뉴스 사이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트위터 역시 스노든을 사칭한 계정으로 추정된다.

스노든은 현재까지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체류하고 있으며, 정치적 망명국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스노든 사칭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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