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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전노민, 부녀상봉 임박에 기대감↑

입력 2013-10-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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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전노민, 부녀상봉 임박에 기대감↑

[그녀의 신화] 최정원-전노민, 부녀상봉 임박에 기대감↑


종영 2회를 남겨두고 팽팽한 극적 긴장감 속에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 아직껏 헛된 욕망에 갇혀 있는 두 사람 수호(전노민)와 서현(손은서)이 맞이할 최후 운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끝내 회사경영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최수호사장과 마지막으로 그를 이용해 다시 한번 자신의 운명을 뒤바꿔 놓고 싶은 서현. 마지막으로 수호가 자신이 정수(최정원)의 친부임을 알게 되는 순간 모든 건 한 순간에 제자리를 찾아 갈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발을 구를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아직껏 헛된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서현이 수호에게 '당신의 친딸은 내가 아니라 바로 정수'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끝날 일이지만 당장은 그런 상황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마지막까지 진실을 호도하는 거짓말을 해야 버텨낼 수 밖에 없는 서현으로서는 진실을 말하는 순간 자신이 무너진다는 걸 그 스스로가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호는 정수가 자신의 친딸임을 어떻게 알게 되는 것일까. 어쩌면 종영을 앞둔 '그녀의 신화' 라스트 부분에서 이들 부녀의 만남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대목. 서로의 존재를 아예 상상조차 못했던 부녀의 감격적인 해후는 사실 드라마 감동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또 수호와 정수가 부녀라는 사실을 두 사람이 알게 되는 순간 서현은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진실 앞에서 무너져 내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의 핏줄을 바로 옆에 두고도 모르고 살아왔다는 사실에 두 부녀가 충격 속에 오열을 터뜨리는 모습은 또 한 차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전망이다.

JTBC '그녀의 신화' 19회는 오는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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