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삐딱카메라] 박근혜vs주진우, 원수는 외나무 다리서?

입력 2012-10-22 16:56 수정 2012-11-01 17: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0월 21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기자회견

"정수장학회는 김지태씨가 헌납한 재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박 후보가 지목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낯이 익은데?'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로 잘 알려진 주진우 기자!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지난 7월 12일
박후보의 고소로 검찰에 출두했던 주 기자

"그냥 오라고 해서 왔는데 내가 여기 왜 왔는지 잘 모르겠네"

"법원에서 헌납이었다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아, 그…그런… 앞의 말도 있었지만 결국은 법원이 원고패소판결을 내렸잖아요?"

"헌납이 맞냐구요"

"원고패소판결을 했다는…"

"근데, 유족들은 계속 뺏겼다"

"강압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해서 패소판결을…"

"근데…이게…"

비슷한 문답의 설전이 오가는 와중…

결국 질문을 끊는 사회자

'그때 그 기자였나?'

관련기사

[삐딱카메라]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이 국장!" [삐딱카메라] 처음엔 웃으며 시작했지만…"법대로 해!" [삐딱카메라] "저한테 덤벼가지고…" 한국말은 어려워 [삐딱카메라] 재벌총수, 국감 땐 해외로…"이건 반칙이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