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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제한 2월 말까지 연장"

입력 2023-01-27 12:11 수정 2023-01-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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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정부가 이달 말까지로 예정한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다음 달 28일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오늘(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내 여건은 나아지고 있지만 해외 유입 등을 통한 재확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다음 달 28일 이전에라도 상황이 호전될 경우 중국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간 해외 유입 확진자 1404명 가운데 중국발 확진자는 890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전체의 약 63.3%입니다.

정부는 중국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 2일부터 중국 내 공관에서 외교와 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인도적 사유 등을 제외하고는 단기 비자 발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앞으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국내 방역 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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