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빨라지는 '대선시계'…새해 첫날부터 바빠진 주자들

입력 2017-01-01 14:02 수정 2017-01-01 14: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대통령 탄핵으로 올해 대선은 예정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큰데요. 빨라진 대선에 주자들의 움직임도 새해 첫날부터 바빴습니다.

김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새해 첫 일정으로 광주 무등산을 찾았습니다.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새 시대는 정권교체로써 열릴 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과 광주 시민들) 새 시대, 새로운 희망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오후에도 지역 경로당과 중소기업을 찾는 등 호남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는 등 당의 새해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밀었던 김성식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서 탈락하자 향후 대선전략을 고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서울 북한산에 올라 본격적인 세력화를 선언했습니다.

[손학규/민주당 전 대표 :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우리 국민의 힘을 함께 모을 것입니다.]

예정보다 빨라지는 대선에 대선주자들도 새해 첫날부터 바빠진 모습입니다.

관련기사

황 대행 "안정적 국정운영 최선"…박 대통령은 '침묵' 이명박 전 대통령 "연초에 새누리당 탈당하려 한다" 국민의당, 새 당사에서 새해맞이…"반드시 개헌·정권교체" 민주, 새해 첫 날 '정권교체' 다짐…"사즉생의 각오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