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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악플 심경 "엄마와 관련 된 악플에 눈물났다"

입력 2013-05-09 14:02 수정 2013-06-28 14:59

갈수록 심해지는 악성 댓글…수지는 성희롱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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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해지는 악성 댓글…수지는 성희롱도 당했다

리틀싸이 악플 심경 "엄마와 관련 된 악플에 눈물났다"


'리틀 싸이' 황민우(8)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의젓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황민우는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최근 악성 댓글로 소속사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한 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

어린 나이에 악성 댓글을 접한 황민우는 "악성 댓글을 보면 속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민우는 이어 "나에 대한 나쁜 이야기는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엄마를 나쁘게 이야기 하는 댓글을 보면 눈물이 났다. 많이 울었다"며 의젓하게 심경을 전했다.

황민우는 '악성 댓글 때문에 무대에 서는 것이 무섭지 않느냐'는 리포터 조영구의 질문에 "무섭지 않다. 춤을 좋아하니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밝히며 "어떤 분들은 '쟤는 춤만 추지 공부는 못한다'고 하시더라. 나는 공부도 열심히 한다. 최근에는 반장도 됐다"고 밝혔다.

그를 바라보는 부모의 속도 타들어간다. 황민우의 아버지는 "민우가 울더라. 아빠로서 정말 속이 상했다. 연예인을 너무 빨리 시켰나, 시키지 말았어야 했나"라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 수 년 사이 급속도로 활성화된 SNS를 통한 연예인들의 피해 사례도 많다. 지난해 말에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수지가 SNS 게시글을 통해 성희롱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이 전라도 출신임을 비하하는 듯 한 '홍어'라는 은어와 함께 수지의 전신 광고판을 이용해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사진을 찍어 수지의 SNS로 보낸 이 사건에 소속사 측은 형사 고발하는 등 강력 대처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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