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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려고 했을 뿐인데…"몇십 년에 한 번 나올 장면"
입력 2023-06-13 21:03
수정 2023-06-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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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도 계속 화제입니다.
롱 퍼팅에 성공하며 우승한 테일러에게 초록색 옷을 입은 남성이 샴페인을 흔들며 다가옵니다.
그런데 경비원이 달려들어 이 남성을 쓰러뜨립니다.
난입한 관중으로 착각한 거죠.
하지만 이 남성 동료 골퍼 하드윈이었습니다.
같은 국적의 캐나다 골퍼가 69년만에 우승하자, 축하하러 왔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오늘 하드윈은 이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몇십 년에 한 번 나올 장면"이라며 웃어 넘겼습니다.
취재
이수진 / 스포츠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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