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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섬유시장 넘으려면…협업 통한 '시너지 효과' UP

입력 2012-04-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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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고 있는 이 옷은 빨리 마르고 땀을 잘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밖에서 물을 뿌려도 안쪽으로는 수분이 흡수되지 않습니다.

기계로 확인을 해보면 바깥쪽에서는 수분이 감지되지만 안쪽면에서는 수분이 감지되지 않는 겁니다.

이 제품은 업체 세곳이 협업시스템을 가동해 완성했습니다.

먼저 신제품 디자인을 결정하면

[양광웅/벤텍스 상무 : 전체적인 컨셉을 잡고 원사 개발의뢰를 하고…]

그에 맞는 기능성 실을 만들어내고

[유영주/휴비스 실장 : 원단을 아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직물 공정으로 넘어가 원단이 나옵니다.

[박형오/경봉 이사 : 가볍고 좋은 원단을 재직하는가에 대한]

각 공정이 판이한 섬유산업 특성상 이처럼 시너지를 내는 협업체체를 갖추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이와함께 최근 발효된 한미 FTA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원산지 증명을 위한 정부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이경주/웰크론 부사장 : 증명서류가 지금 가장 까다롭거든요. (서류가) 나중에 잘못되면 여러가지 과징금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또 품질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 노력도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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