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일본 후쿠시마현 지방의회, '아베 비판' 의견서 채택

입력 2013-09-23 08:5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일본 후쿠시마현의 나미에초 지방의회가 "오염수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에 항의하는 의견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나미에초 의회는 지난 20일 통과시킨 의견서에서 아베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사실에 반하는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면서 "후쿠시마 문제를 가볍게 보는
정부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나미에초는 원전사고로 마을 전체가 피난구역으로 지정돼있습니다.

관련기사

일본 후쿠시마 규모 5.8지진…"방사능 수치 이상없다" 아베 총리, 후쿠시마 시찰 "원전 5·6호기도 해체해야" 국회 입법조사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제안 아베 총리, 취임 후 첫 후쿠시마 원전 시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