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민주 "검찰, 노정연씨 수사는 노골적 선거개입"

입력 2012-02-27 17:0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민주 "검찰, 노정연씨 수사는 노골적 선거개입"


민주통합당은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아파트 구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재개에 대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당 'MB정권비리 및 불법비자금진상조사특위'의 송호창 위원은 브리핑에서 "검찰이 2009년에 이 사건을 내사종결했음에도 다시 끄집어내 수사하는 것은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면서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검찰의 상징이며 검찰개혁을 위한 첫번째 폐지대상인 대검 중수부가 보수 언론의 보도 한줄에 수사를 시작한 것은 노골적인 정치개입 뜻을 내보인 것"이라며 "검찰은 더이상 정권의 시녀 노릇을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검찰은 보수단체의 수사의뢰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은 노 전 대통령 딸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검찰, "노정연 부동산 구입 의혹" 수사 재개되나? 노무현 딸 미국 아파트 의혹 … 중수부, 다시 수사 나서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