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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에 하나씩 생기는 암 세포 관리, 스트레스가 최악

입력 2013-06-24 17:13 수정 2013-1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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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JTBC 의학버라이어티 '닥터의 승부'에서는 '암 예방 완전정복'을 주제로 7가지 암 예방 비법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닥터군단은 암 예방 비법 7가지 중 4위로 '15초 동안 웃기'를 제안했다.

방송에 출연한 안과 전문의 김순현 원장은 "우리 몸의 세포 수는 60조 개"라며 "매번 죽고 매번 새로 나오는데, 1초에 50만 개씩 죽고, 1초에 50만 개가 재생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그중 100만 개마다 불량 세포가 하나씩 나오는 데, 바로 이 불량세포가 암 세포다."라고 말했다. 즉 암세포가 2초에 한 개씩 발생한다는 것.

그러나 김 원장은 "이미 우리 몸은 암 세포를 죽일 준비가 다 되어 있다. 좋은 세포들이 불량세포를 죽이는 것인데, 그 기능을 가장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바로 '스트레스'다"라고 지적하면서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하게 되면 암세포를 키우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트레스 해소에) 우는 방법도 좋고, 웃는 방법도 좋다. 빈방에 들어가서 억지로 웃더라도 웃기만 하면 혈류가 좋아지면서 신체의 밸런스가 잡힌다. 웃는 방법을 가장 많이 권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닥터 군단은 암 예방 비법으로 15초 동안 웃기 외에도 ▲과일을 즙으로 먹지 않기 ▲말굽 버섯 섭취 ▲냄비 골라쓰기 ▲뜨거운 요리 피하기 ▲건강한 습관을 가진 사람들과 놀기 ▲지중해식 식사 하기 등을 꼽았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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