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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북한 불법 도발 강행할 경우 단호히 대응"

입력 2023-05-29 18:01 수정 2023-05-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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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외교부 제공〉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외교부 제공〉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명분으로 발사체 발사 계획을 공개한 것을 두고 한국과 미국, 일본이 단호한 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9일)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진행한 3자 전화 협의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3국 수석대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불법행위라고 지적하고,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발사를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이 끝내 불법적 도발을 강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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