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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강우석 감독 '투포졸' 출연…첫 사극 도전

입력 2013-1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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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강우석 감독 '투포졸' 출연…첫 사극 도전


배우 설경구가 강우석 감독의 '투포졸'에 출연한다. 사극에 출연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제작사 시네마서비스는 10일 "영화 '투캅스'의 사극판 제목을 '투포졸'로 확정했다. 강우석 감독과 '공공의 적' '실미도' 등을 함께 작업했던 설경구가 이번 작품을 위해 의기투합했다"고 전했다.

'투포졸'은 강우석 감독의 대표적인 히트작인 '투캅스'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처음으로 사극버전으로 제작된다. 조선시대 한성의 포도청을 배경으로 베테랑 포졸과 신참 포졸의 이야기를 그린다. '투캅스'에서 비리 투성이에 닳아빠진 베테랑 형사와 의욕 충만한 신참의 갈등을 보여준 것처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당시에 일어났을 듯한 사건을 흥미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설경구가 베테랑 포졸 역을 맡았다. 신참 포졸 역은 현재 캐스팅이 진행중이다. 내년 개봉이 목표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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