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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 급물살…3차 설비 점검단 오늘 방북

입력 2013-08-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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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3차 설비 점검이 오늘(20일)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통일대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종훈 기자, 점검단이 언제쯤 공단으로 들어갔나요?

[기자]

네, 오늘 오전 9시쯤 점검단이 공단으로 들어가 설비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어제에 이어 세번째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는건데요, 오늘 방북한 인원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비롯해 관계기관 직원 등 모두 30여 명입니다.

1,2차 점검단과 마찬가지로 우선 전기와 통신, 용수 등 인프라를 점검하고 있고, 특히 오늘은 경기도 파주시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방북해, 공단 내 방역 문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3차 점검단 역시 앞선 두차례의 점검단과 같이 필요한 점검을 마친 뒤 오늘 오후 5시쯤 돌아올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관계기관의 공단 시설 점검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뒤에 입주업체별 방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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