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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메시·히샤를리송…불붙은 월드컵 득점왕 경쟁

입력 2022-12-08 20:54 수정 2022-12-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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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누가 가장 골을 많이 넣을까?' 이번 월드컵에선 골잡이들의 득점 경쟁도 치열하죠. 지금까진 음바페가 가장 앞서있지만 공동 2위가 무려 7명입니다. 모레(10일) 8강 전이 시작되는데, 누가 웃게 될까요?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시속 122km 날아가 수비수 세 명을 통과한 메시의 놀라운 골.

지면에서 공이 1m 26cm 떠올랐을 때 공중에서 돌아서 그대로 찬 히샤를리송의 골까지 8강 진출국이 가려진 뒤국제축구연맹, FIFA가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골들입니다.

두 선수는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후보이기도 합니다.

세 골을 넣어 공동 2위에 올랐는데 8강전 이후 경쟁하는 건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포르투갈 하무스와 함께 모두 7명입니다.

4년 전 러시아와 그 바로 전 대회인 브라질에선 여섯 골을 넣으면 득점왕에 올랐는데 벌써 여기에 한 골 모자란 다섯 골을 넣은 선수가 있습니다.

올해 스물 넷, 음바페는 4경기에서 5골, '축구 황제' 펠레가 갖고 있던 24세 이하 월드컵 최다 골 기록까지 넘으면서 이번 월드컵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다만 2위 그룹과는 두 골 차이밖에 나지 않아 마냥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4강에 올라야 결승전 또는 3·4위전 모두 두 경기를 더 뛸 수 있기 때문에 모레부터 열릴 8강전에서 이기는게 먼저입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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