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지하터널에서, 관광객 36명을 태운 투어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주 록포트의 한 지하터널에서 관광보트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자들이 전원 구조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성인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터널은 운하에서 남는 물을 인근 공장으로 수송하기 위해 19세기에 건설됐다가, 1970년대부터 관광지가 된 곳입니다.
(화면출처 : 록포트 케이브 투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