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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냉면? '3만원' 훌쩍…자장면도 7천원 육박

입력 2023-09-17 10:06 수정 2023-09-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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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화면〉

〈사진=JTBC 화면〉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대표적인 외식 품목인 삼겹살은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은 7000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냉면은 1만120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삼겹살, 냉면, 자장면 등 대표적인 8개 외식 품목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11% 가까이 올랐습니다.

먼저 삼겹살은 200g을 기준으로 1만9150원을 기록하며 1년 전 가격인 1만8364원보다 4.28% 올랐습니다. 냉면은 1만1231원으로 같은 기간 1만500원에서 6.96% 뛰었습니다. 삼겹살 1인분에 냉면 한 그릇을 시키면 3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입니다.
 
〈사진=JTBC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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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의 경우 가격 상승률이 가장 가팔랐습니다. 1년 전 6300원에서 6992원으로 10.98% 올랐습니다. 삼계탕은 1년 전 1만5462원에서 1만6846원으로 8.9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비빔밥과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각각 1만423원과 7846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품목 역시 1년 전에는 각각 9654원, 7500원에서 상승했습니다.

칼국수 한 그릇도 8962원으로 9000원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밥 한 줄은 1년 전 3046원에서 3215원으로 5.5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JTBC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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