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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은 조규홍 장관 "책임지고 간호사 처우 개선할 것"

입력 2023-05-22 14:25 수정 2023-05-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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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필수병동 간호사 현장 간담회 〈사진=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필수병동 간호사 현장 간담회 〈사진=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2일) 간호 현장을 찾아 "국가가 책임지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현장 의료진이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중환자실과 응급실, 수술실, 소아과병동 등 필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어려움과 현장의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힘든 업무 대비 낮은 처우로 인한 잦은 사직 문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신규 간호사 업무부담 문제, 숙련된 간호사의 장기근속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지난 4월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처우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간호사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인력에 대한 배치기준을 상향하고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으로 교대근무제를 개선하겠다"며 "현장에 숙련된 간호사가 확보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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