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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화성 입파도 인근서 보트 표류…3명 구조

입력 2017-10-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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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전 경기도 화성의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항해 중이던 보트의 스크루가 바다에 떠 있던 밧줄에 걸려 엔진이 떨어져나가면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당시 서해상은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탑승객 3명을 모두 구조하고 고무보트를 예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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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명의로 된 휴대전화 선불유심칩을 불법 유통시킨 이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20대 박모 씨 등은 SNS나 생활정보지,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급전이 필요한 신용불량자 등을 모집했습니다.

이들이 선불유심을 자신의 명의로 개통하면 1개당 2~3만원씩 주고 사들인 뒤 대부업자와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되팔았는데요.

이렇게 1년 동안 7000여개의 선불유심칩을 유통시켜서 1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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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등에서 사람들을 속여 9000여 만 원을 가로챈 사기범이 붙잡혔는데 범인의 나이는 16살 소년이었습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A군은 부산과 대구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PC방과 모텔 컴퓨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세탁기, 골프채 등을 판매한다며 물건 값을 먼저 입금해주면 시중가보다 싼값에 보내주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돈을 받으면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100여 명으로부터 9000여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A군은 대포폰과 대포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도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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