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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어린 자녀에겐 '독'…IQ 검사해보니 '충격'

입력 2013-01-29 16:53

어두운 방 색깔·체벌·간접흡연도 IQ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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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방 색깔·체벌·간접흡연도 IQ 낮춰


햄버거, 어린 자녀에겐 '독'…IQ 검사해보니 '충격'

지난 28일 방송된 교육 토크쇼 JTBC '교육위원회'는 두뇌 활용법을 주제로 IQ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가들은 어두운 방 색깔과 체벌, 정크푸드, 간접흡연이 IQ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조희선 리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방이 밝았을 때와 어두웠을 때 IQ 차이가 최대 6점이 난다"며 "오렌지색, 노란색, 하늘색 등 아이가 좋아하는 밝은 계열의 색깔로 방을 꾸며 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김영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체벌을 당한 아이는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자존감이 낮아지고 기억력이 떨어진다"며 "실제로 미국 뉴햄프셔주의 조사 결과 2~4세 중 체벌 경험이 있는 아이는 IQ가 평균보다 5점 가량 낮았다"고 말했다.

또 정크푸드를 먹은 아이들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각각 5점에서 2~3점 가량 IQ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IQ를 높이는 비법도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 곤지곤지 잼잼 놀이, 모유수유 등으로 7~10점 가량 IQ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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