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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그럴싸' 문상훈, 뭄바이 택시기사 & 테러리스트 변신

입력 2023-05-22 14:26

방송 : 23일(화) 10시 30분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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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23일(화) 10시 30분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듣고, 보니, 그럴싸' 문상훈, 뭄바이 택시기사 & 테러리스트 변신

배우 김정태가 일촉즉발 테러 현장에서 벌어진 기적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내일(23일 화요일) 밤 방송될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이하 그럴싸 / 제작 스토리웹)는 2008년 11월에 일어난 '인도 뭄바이 테러사건'을 조명한다. 해당 사건은 인도의 9.11이라 불리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인도 역사상 최악의 테러 사건으로 꼽힌다.

사건이 발생한 날, 테러범들이 접수한 호텔엔 50여 명의 한국인이 있었다. 호텔이 완전히 봉쇄될 때까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한국인만 26명에 이른다. 내부를 장악한 테러범들이 숨어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무차별 총기 난사를 벌인 그날 밤, 테러범과의 숨 막히는 숨바꼭질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사연과 어렵게 만난 한국인 생존자 4명의 인터뷰도 공개된다.

악몽 같았던 7시간의 뭄바이 호텔 테러 사건을 담아낼 이번 방송에서 배우 김정태는 당시 교민 탈출 작전을 이끈 실존 인물 현대식씨 역을 맡아 서현철, 박하선, 이은지와 함께 긴박했던 탈출 상황을 리얼하게 구현해낼 예정이다. 또, 최근 결혼을 발표한 유튜버 겸 배우 문상훈은 인도의 택시 기사와, 냉혈한 테러리스트로 변신, 1인 2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리로 빚어내는 극강의 몰입'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듣고, 보니, 그럴싸' 녹화 현장에는 매회 폴리 아티스트(Foley Artist) 이충규 감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숨어있던 피해자들이 테러현장에서 들었던 소리들을 즉석에서 재현해 냄으로써 녹화 현장을 마치 2008년 뭄바이로 옮긴 듯, 그날의 공포를 더욱 생생하게 되살려냈다는 후문이다.

무차별적인 총격에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던 안타까운 사건, 그날 현장에 있던 한국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지 걱정과 궁금증 속에 전개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 열 번째 이야기는 내일(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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