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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 대통령 '여야 합의 존중' 전향적 자세"

입력 2013-1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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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해 "여야 간 합의를 존중하겠다는 전향적인 자세 속에서 많은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통해 "국정방향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잘 짚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한 야권의 요구와 관련해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생산적 협력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 합의점을 찾아주면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원칙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치의 중심은 국회다. 저는 국회 안에서 논의하지 못할 주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포함해서 무엇이든 국회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서 합의점을 찾아주신다면 저는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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