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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7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새우버거 200원 오른 4700원

입력 2023-01-26 11:30 수정 2023-01-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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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롯데리아가 7개월여 만에 또 제품 판매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늘(26일)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다음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84종입니다.

제품별 오르는 가격은 평균 200원에서 400원 사이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기존 4500원에서 200원 오른 4700원에 판매됩니다.

두 버거의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조정됩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매출은 올랐지만 원가 부담으로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리아는 경제적 비용 증가에 따라 2021년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올렸고 지난해 6월에도 같은 이유로 가격을 평균 5.5%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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