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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걱정되면 112 누르세요"…수험생 특급 수송작전

입력 2013-11-06 16:51 수정 2013-11-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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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7일)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서울 경찰이 고사장 입실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 등을 위해 시내 곳곳에서 특급 수송작전을 벌인다고 합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아무리 중요한 날이라도 이것저것 정신없이 챙기다보면 시간이 지체되기 십상입니다.

행여나 고사장에 지각하지나 않을까 발을 동동 구르는 학생들을 위해 경찰이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서울지역 시험장 주변 100곳에서 경찰차 등을 배치해 고사장 입실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들을 실어나릅니다.

이른바 '112 수험생 원스톱 수송 교통경찰대'. 이 교통경찰대는 순찰차 300대, 사이드카 150대, 모범운전자 택시 200대 등 총 650대의 차량으로 구성됩니다.

[정용우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 경감 : 수험생을 태워주는 장소는 교통정보 안내전화 1644-5000번과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경찰민원콜센터 1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일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3천여 명은 시험장 주변과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30분간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막기 위한 경찰의 통제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수험생 수송차량에 길을 양보해주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대한 줄여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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