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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윤창중, 성폭행해서 죽이기라도 했나" 발언 논란

입력 2013-05-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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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윤창중, 성폭행해서 죽이기라도 했나" 발언 논란사진=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트위터



정미홍(55) 더코칭그룹 대표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태와 관련해 언론의 보도와 사회적 분위기를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대표는 13일 오전 한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아직 수사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다"라며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라고 했다.

윤창중 스캔들이 확산한 것에 대해 정 대표는 "진실에 접근하는 수준의 문제다. 이런 사안이 터졌을 때 언론의 태도나 국민의 접근 방식이 너무 삼류다"고 평했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Naya2816)에 "윤창중 전 대변인께서는 허위 사실 유포 확산하는 언론과 종북 세력들 모두 법적 처벌 및 민사 배상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사이비 언론인, 거짓말 유포하는 논객들 걸러낼 기회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윤 전 대변인을 옹호했다.

또 윤창중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그가 잘못한 게 별로 없다는 생각. 출장중에 과음하지도, 젊은 여성을 희롱한 적도 없지 않은가. 참 멀쩡한 사람 바보 만들기 쉽다. 사악하고 이상한 인간들이 판치는 세상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죽을만큼 성폭행해야지만 심각한 일이 되는 건가", "만약 인턴 대학생이 자기 딸이었어도 이런 반응을 보였을까", "아나운서까지 하신 분이 보는 눈이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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