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히든싱어2] 조현민, '죽음의 조'에서 압도적 득표…생방송 진출

입력 2014-01-12 01:23 수정 2014-01-12 01: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그야말로 죽음의 조였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왕중왕전'의 A조 1위는 임창정의 모창능력자 조현민으로 결정됐다.

이날 김연준, 장진호, 전철민과 함께 A조에 편성된 조현민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 소절 한 소절마다 터져나온 환호성은 과연 압도적이었다. 그는 300명의 투표단 중 285표를 얻어 241표를 받은 전철민, 239표를 받은 장진호를 꺾고 생방송 진출권을 따냈다.

목소리는 물론이고, 옷 차림부터 느낌까지 임창정보다 더 임창정 같았다. '소주 한 잔' 뮤직비디오에 나온 임창정의 스타일로 차려입은 그의 목소리를 들은 임창정은 "정말 노래를 잘했다"며 흡족해 했고, 그 결과는 A조 1위로 이어졌다.

조현민의 노래를 들은 윤민수는 "임창정 컨디션 안 좋을 때 대신 나가도 될 것 같다"며 극찬했고 이세준은 한 발 더 나아가 "임창정 컨디션 좋을 때 대신 나가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현민은 "(A조에서 탈락한) 세명을 대신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최다득표를 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 두 번째 편은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25일에는 대망의 왕중왕전 파이널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관련기사

[히든싱어2] 장진호, 신승훈과 전화 연결 "상금 5% 주기로 했다" [히든싱어2] '여고생 아이유' 김연준, 실력도 외모도 'UP' [히든싱어2] 전현무, 녹화 도중 일반인 멱살 잡아…왜? [히든싱어2 왕중왕전] 임창정, 전화로 '소주 한잔' 부른 사연
광고

관련이슈

JTBC 핫클릭